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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정보

머루와 포도의 차이 및 머루의 다양한 효능

머루는 포도과에 속하며, 9월과 10월에 열매를 맺는 식물입니다.
 
우리나라에서 자생하는 토종 포도과의 열매로 <산포도>라고 불리우는 머루는 예로부터 통증을 없애는 효능이 있다고 합니다. 머루는 동북아시아 한국, 중국, 일본 등지에서 포도과의 덩국식물로 그 열매입니다.
 
주로 산기슭과 산속에서 자라는데 꽃은 황갈색으로 5~6월에 피고 열매는 9~10월에 맺는데 열매는 포도송이처럼 열리고 열매와 열매사이는 어느정도 간격이 있습니다. 잎과 뿌리, 줄기, 열매 등을 말려 약재로 사용하기도 합니다.
 
포도처럼 달콤하고 시큼한 맛을 가지고 있으며, 예로부터 통증을 없애는 효능이 있어 널리 사용되어 왔습니다. 열매를 생으로 먹기보다는 주로 술을 담가 먹으며, 꿀과 함께 머루정과로 먹기도 합니다.
 
머루와 포도의 차이
- 머루는 한송이에 달린 열매가 각기 다른 속도로 익어가지만 포도는 한 송이의 열매가 같은 속도로 익어갑니다.
- 머루는 껍질이 얇고 수분이 많아 뭉개지기가 쉬어 발효가 빠르게 진행됩니다. 머루는 유통기한이 짧습니다.
- 포도는 빽빽하게 열리는 반면 머루는 일정간격을 두고 열립니다. 
 
오늘은 머루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 머루의 칼로리는 100g당 약 59kcal입니다.
- 하루 권장 섭취량은 10개 이내이며, 적게는 2~3개 이내로 권장하기도 합니다.

 
머루의 효능
 
[항암효과]
안토시아닌과 폴리페놀은 항산화 효과를 통해 면역을 높여주는 것은 물론이고, 암세포의 성장 억제 및 제거에도 도움이 됩니다. 이들은 암을 유발하는 발암물질 제거에 효과가 뛰어나고, 세포의 손상이나 노화를 방지해 주기 때문입니다. 레스베라트롤 성분이 머루에 들어있습니다. 이 성분은 항암효과가 뛰어나고 암세포 억제에 도움을 줍니다. 한 연구에 따르면 레스베라트롤 성분이 모든 단계에서 암을 차단해준다고 합니다. 그리고 암 진행 단계에서도 세포 사멸을 유도한다고 합니다.

[장 건강]
섬유질이 풍부하게 들어있는 머루는 장 속 독소나 분술물을 흡착하여 외부로 배출해줍니다. 그래서 장 속 환경을 개선해 주고 변비예방에 도움을 줍니다. 그리고 성장기 어린이들의 두뇌발달에 도움을 주고 불면증, 피로회복등에도 도움을 줍니다.
 
[항산화 효과]
머루에 함유되어 있는 폴리페놀, 안토시아닌, 리놀레산 성분은 대표적인 항산화 물질로 노화를 예방하고 만성피로, 면역력 강화에 도움이 됩니다.

[면역강화]
머루에는 비타민C를 비롯한 안토시아닌, 베타카로틴, 폴리페놀 같은 항산화 물질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습니다. 비타민C는 항산화 작용을 통해 면역 체계를 강화시켜주고, 카테인 성분이 유해 물질과 질병으로부터 신체를 보호하는 효과를 보여줍니다. 또한 만성질환이나 염증 증상 완화에도 도움을 주기 때문에 전반적인 면역 개선에 도움이 됩니다.

[눈건강]
머루에 함유되어 있는 레스베라트 성분은 눈의 피로를 줄여주고 시력저하 억제에 도움이 됩니다. 머루에는 비타민A와 안토시아닌이 풍부하게 들어있습니다. 비타민A는 망막 건강을 위해서 꼭 필요한 성분으로 야맹증 개선에 도움을 줍니다. 그리고 안토시아닌은 눈의 노화를 방지하고 시력을 유지해주고 눈을 맑게 도와줍니다.

[혈당 조절]
머루 효능 중 또다른 하나는 혈당 조절의 효능이에요! 머루에 함유된 레스베라트롤이라는 성분은, 인슐린 저항성을 개선하여 혈당 조절을 돕는 역할을 합니다. 따라서, 당뇨병 등 혈당 관련 잘환 환자들이 적절한 머루 섭취를 통해 도움을 받을 수 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