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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및 정보

출장 때문에 샀던 저려미 캐리어 후기

해외 출장용 캐리어 찾다가 저렴한 가격에 후기 괜찮은 솔직히 귀중품 보다는 일반 화물 넣을 용도로 구매한거라서요.
 
색상도 다양한데 제일 무난한 블랙을 골랐고요 하드캐리어인데, 다만, 왕복하는동안 부서지지만 않길 바라면서 저렴한 가격대비 구성을 잘 되어있는 거 같아요.

캐리어는 너무 비싼 거 사도 부담스럽고 너무 저렴한 거 사도 걱정스러운데 적당하게 사용할 수 있는 딱 그정도의 캐리어 인거같아요.
 
내부에 수납공간도 있고 나쁘진 않습니다.
상세페이지에 나온대로지만, 일단 기존 28인치 캐리어들보다 좀 크게 나왔어요.
특히 가로면(그 비밀번호 있는면) 폭이 다른 캐리어보다 큰 것 같아요.
넉넉해서 좋았습니다.

바퀴도 4방향으로 잘 굴러가고 다른 바퀴보다 크다고 설명란에도 써있는데, 여행내내 여기저기 문제 없이 잘 끌고 다녔습니다.
첫날은 숙소 체크인이 오후 4시라 5시간정도 끌고 다닌 것 같은데, 바퀴로 인해 불편하다고 느낀 적은 없어요.

끌고 다닐 때 빼는 긴 손잡이가 제일 아쉬웠어요.
3박 4일동안 문제없이 끌고 다녔지만, 끌고 다니면서 약하고 부실하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너무 과격하면 망가질 것 같은 불안감... 그래서 조심하게 되더라고요.
끌고 다닐 때 살짝 약한감이 없지 않지만, 큰 문제가 될 거 같진 않아요.

그냥 엄청 튼튼하지도 부실하지도 않은 보통이었던 것 같아요.
해외 여행이었는데 위탁수하물 맡기면서 불안함은 전혀 없었습니다.
너무 무겁게 짐을 싸진 마시고 적당한 선에서 짐 넣으시고 사용하시면 꽤 오래 사용할 수 있을 거 같네요.

색상 다양하고 블랙 구매했는데, 특이한 색이라 마음에 들었습니다.
제일 깔끔한 블랙이라서 외관상으로 보기엔 디자인도 이쁘네요.

여행 다녀오니, 오염은 쉽게 되는 편이긴 하더군요.
 
비슷한 캐리어 들이 많아서~ 사은품으로 네임택이나 스티커 추가해주면 정말 좋을거 같네요.

가격 대비 나쁘지 않습니다.
제 후기가 여러분 구매에 도움이 되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