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할 때 착용할 이어폰이 필요했어요. 물론 에어팟이 있지만 비싼 에어팟을 운동할 때 땀에 절게 하고 싶지는 않아서 말이죠 ㅋㅋ
저는 이어폰 사용할 때 음질, 착용감, 외부의 소리가 얼마나 차단되는지 이 3가지를 많이 따지거든요.
그리고 가장 중요한 가격대가 저렴해서 실패해도 크게 손해는 없겠다는 생각에 장만해봤어요.
에어팟만 쓰다가 너무 저렴한 무선 이어폰이 괜찮을까 걱정도 했지만 와우 너무 좋아요. 쓰는방법은 자주 써서 외워야겠어요 오른쪽 왼쪽 두번터치 세번터치 종류가 많더라구요.
음질은 전반적으로 괜찮아요. 막 괜찮은 건 아니고 그냥 가격대비 정말 괜찮다 정더로 생각해주시면 좋을 거 같아요.
특히 저음, 드럼 이런쪽은 오히려 에어팟보다 이게 더 좋다고 느껴졌습니다. 하지만 고음이나 얇은 소리는 조금 싼마이 느낌이 좀 느껴지긴 했는데 그렇다고 완전 다이소나 편의점 이런 곳에서 파는 싼마이 느낌이 아니라 에어팟이랑 비교하면이에요.
근데 그것도 처음에 끼면 그렇지 계속 들어보면 또 익숙해져서 내가 에어팟을 낀건지 이걸 낀건지 모르겠어요ㅋㅋ
그리고 착용감은 오히려 이게 더 좋다는 생각이 계속 드네요. 낀지 안낀지 모르겠어요 처음에 딱 꼈을때 진짜 너무 편한거 있죠. 에어팟 낄때도 귀가 살짝 뻐근함이 있는데 이건 전혀 없어요.
운동을 하다가 힘을주면서 얼굴이 찡그러지면 에어팟은 빠지려고 할 때가 종종있는데 이건 그런게 없어서 정말 좋더라고요.
무게도 가볍고 착용감 지금까지 낀 이어폰 중 일타입니다.
하지만 아쉽게도 노이즈 캔슬링은 그닥 안되는것 같긴해요. 사실 크게 기대한 건 아니라서 뭐 실망스럽거나 그렇진 않아요. 그리고 솔직히 노이즈 캔슬링이 된다고 해도 크게 기대 안했거든요 ㅎㅎ
그렇다고 전혀 안되고 그런게 아니라 에어팟 대비 뭔가 좀 마니 허전한 느낌이에요.
그리고 아쉬운게 사용하고 20분정도 후에 갑자기 한쪽 연결 끊기고 좀 있다 다시 자동으로 연결됐는데 폰이 바로 앞에 있는데도 이렇게 갑자기 연결 풀려서 좀 놀랐습니다.
예전에 qcy를 쓰다가 버린게 연결성이 너무 안 좋아서였는데 사실 얘도 좀 불안하네요. 아직까지는 그 정도는 아닌데 그래도 연결 불안정성이 좀 있나봐요.
아 하나도 또 정말 별로인 점이 있습니다. 그게 뭐냐면 소리가 최대로 될 때나 최소일 때 연결됐다, 최소소리다, 최대소리다를 영어로 설명을 좀 길게 말해서 그게 좀 아쉬워요.
에어팟이나 버즈같은 거는 그냥 제일 낮으면 소리 자동으로 음소거되고 최대면 걍 최대고 그런데 이건 노래 집중 잘하다가 최소로 낮추면 미니멈이라고 알려줘서 그거 말할때 듣고 있는게 씹히니까 좀 짜증나네요.
그래서 미니멈이나 맥시멈까지는 잘 안가니깐 그러려니 합니다 ㅎㅎ
어쨌든 그래도 전반적으로 정맣 너무너무 만족스럽습니다. 왜 진작에 안샀나 할 정도로 노래음질 굿, 착용감 최고굿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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