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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및 가전

자취용 원룸용 딱 홈플래닛 전자레인지 후기

혼자사는 집에서 사용 할 전자레인지가 필요해서 구입 하게 되었어요.;

 

자취생 필수품인 전자레인지! 기존에 사용하던 전자레인지가 고장이나는 바람에 다음날 끼니가 걱정되서 얼른 이것저것 알아보다 가장 저렴한 제품군에 속하는 게 홈플래닛 전자레인지 다이얼식 20L더라구요.

 

집 내부가 워낙 좁고 공간을 활용하기가 어려워 부엌 싱크대에는 아주 간단하게 음식을 데워 먹을 수 있을 정도 가능한 전자레인지만 두기로 했어요.

햇반이나 남은 반찬 데워 먹기만 할꺼라 조작도 심플하고 일단 가격이 착한 것으로 골랐습니다.

 

보통 가정용은 700W정도만 되어도 금방 데울 수 있는 것이 많아서 우선적으로 봤던 것이 가격이 가장 저렴한 것으로 선택 했습니다.

얼마 전 가전 제품 판매하시는 분이 간단한 기능 일수록 고장이 없고 오래 사용 할 수 있다고 하신 것이 생각나 최대한 간단한 기능을 찾았는데 홈플래닛 다이얼식 전자레인지 진짜 쉽게 조작 가능 합니다.

홈플래닛 전자레인지의 문은 버튼을 누르지 않고 손잡이를 잡아당겨야하는데 제품이 통채로 잡아 당겨져서 밑으로 떨어지지 않을까 걱정을 했지만 아무 이상없이 잘 고정된채로 문도 아주 잘 열려요.

다이얼만 돌려 세기와 시간을 선택 하는 거라 간편하게 사용 할 수 있어요.

부모님 집 전자 레인지도 10년이 넘어서 사용 중인데 혹시나 고장이 나면 이걸로 바꿔 드려도 좋을 겉 같아요.

부모님들은 버튼도 잘 안보인다 하시고 돌려서 선택만 하면 되니 복잡한거 싫어하시는 부모님께도 딱이겠다 싶어요.

 

그리고 700W의 출력으로 음식을 데워먹을때 몇분 돌려야 하는지 대부분 기재되어있으니 확인 후 가동 시간을 정해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5단계의 출력 조절이 가능한데 전 보통 강으로 설정 하여 돌리기 때문에 잘 사용하지는 않아요.

해동 기능이 있어서 고기같은거 잘 구워드시는 분들은 사용하기 좋을 것 같네요.

 

가격, 기능, 사이즈 다 만족스러운데 단 한 가지 조금 많이 시끄럽네요.

기계 돌아가는 윙윙 소리 생각 보다 크지만 자주 사용 하지 않으니 이 정도는 무난히 타협 가능 하네요.

사이즈는 컴팩트 해서 작은 작취방 부엌에도 쏙 들어갑니다.

500미리 물병이랑 높이가 비슷하니 공간 활용 아주 좋습니다.

그런데 용량도 20 리터로 적당한 사이즈라 자취 하시는 분들께 여러모로 추천 드립니다

그리고 꼭 자취용이 아니라 일반 가정에서 사용하기에도 정말 딱인 거 같아요.

설치는 내부에 유리판을 얹어주면 끝이구요.

작지만 들어갈 건 다 들어갑니다.

 

간편 식품을 데우는데 딱 좋은 것 같아요.

해동도 가능하고, 내구성도 좋구요.

은근 고출력이라 음식도 빨리 빨리 데워집니다.

1인 가정에게 추천드리는 정말 정말 가성비 좋은 제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