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그냥 조명이 아니라 예술이에요ㅋㅋ” – 레토 3D 유리구슬 무드등 후기

무드등이란 게요… 솔직히 다 거기서 거기 아니냐는 생각, 저도 했었거든요?
그냥 은은하게 불빛 나고 감성 한 스푼 첨가되는 그런 조명 정도로만 생각했는데
이번에 알았어요. 무드등도 “와…” 소리 나올 수 있구나ㅋㅋ

레토 3D 유리구슬 LED 무드등, 이름은 살짝 긴데
제품 보고 나면 “오오 이건 좀 다르네?” 소리 나오게 되어있어요.
이건 그냥 단순한 조명이 아니고요… 눈이 즐거운 작은 불꽃놀이 같달까?ㅎㅎ

처음에는 그냥 집들이 선물 줄 거 찾다가 발견했어요.
요즘은 다들 집꾸미기 관심 많으니까 조명 같은 거 괜찮겠다 싶어서
검색하다가 사진 보고 바로 혹했죠.
“이게 진짜 실물도 이렇다고??” 하면서 반신반의했는데… 실물이 진짜 더 예쁨ㅋㅋ

처음 박스 열었을 때는 솔직히 “어라? 좀 작나?” 싶었는데
켜자마자 바로 인상 뒤통수 한 대 맞음ㅋㅋ
불빛이 진짜 미쳤어요… 그 유리 안에 3D처럼 반짝이는 구슬무늬가
불빛 따라 샤라라라라~ 하고 퍼지는데,
그거 보는 순간 아 이건 나줘야겠다… 선물 못 하겠다 생각남ㅋㅋㅋ

빛이 퍼지는 방식이 그냥 평범한 조명이랑 달라요.
그냥 켜놓는 순간 그 자리가 포토존 되고,
거실, 침실, 어디에 둬도 딱 눈에 띄는 감성 포인트 됩니다ㅋㅋ
밤에 불 꺼놓고 이거 하나만 켜놓으면 그 공간이 진짜 따뜻하고 예뻐요ㅠ

그리고 컬러가 바뀌는 방식도 단순하지가 않음.
천천히 전환되면서 부드럽게 섞이는데,
눈이 편안한데도 계속 보게됨ㅋㅋ 묘하게 중독성 있어요.

리모컨도 있어서 색 바꾸고 밝기 조절도 가능하고요,
ON/OFF는 본체 버튼으로도 되니까
침대에서 켜놨다가 나중에 손으로 꺼도 되고~
생각보다 꽤 실용적이에요. 디자인만 이쁜 줄 알았는데 기능도 잘 갖춰져 있음ㅎㅎ

그리고 진짜 좋은 건, 이게 무드등이면서도
어느 공간에 둬도 안 어색하다는 거!
침대 옆 협탁에 둬도 되고, 책장 위나 거실 테이블,
심지어 화장실 안에 둬도 이뻐요ㅋㅋㅋ (물론 젖지 않게 조심해야겠지만!)

다 좋은데, 단점 하나는 있어요.
전원 어댑터가 미포함이라는 점ㅠ
요즘 다들 C타입 충전기 있긴 하니까 큰 문제는 아닌데,
처음 받았을 때 “어..? 콘센트에 바로 못 꽂네??” 하고 당황할 수 있어요ㅋㅋ
처음 사용하는 분들은 살짝 불편할 수 있으니 참고해두세여ㅎㅎ

그래도 그 외에는 뭐 단점이라 부를 게 거의 없었어요.
진짜로 이거 하나 켜두면 감성 채광 + 인테리어 효과 + 분위기 업
삼박자가 그냥 동시에 들어옵니다ㅋㅋ

아, 그리고 이거 사진 찍으면 진짜 잘 나와요ㅋㅋ
폰으로 그냥 아무렇게나 찍어도 조명 효과 덕분에
그냥 자동 인스타 감성 느낌 나옴ㅋㅋㅋ
그래서 집에 놀러온 사람들도 “이 조명 뭐야~ 이쁘다!” 이 반응 백퍼입니다ㅎㅎ

혼자 있을 때도 좋고, 누군가 초대했을 때도 분위기 살고,
무드등 하나만으로 이 정도 만족감 주는 건 오랜만이었네요^^
요즘 밤마다 이거 켜놓고 조용한 노래 틀어두고 누워있으면…
진짜 마음이 차분해지고 좋아요. 그 조용한 시간이 너무 맘에들었어요ㅎㅎ

“집에 이런 거 하나쯤 있어야지~” 라는 생각이 드는 조명!
선물용으로도 손색없고, 나 쓰려고 사도 절대 아깝지 않아요.
진짜로 이건 괜히 평점 높은 거 아니더라구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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