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IT 및 가전

인비오 CD-600BT 가성비 넘치는 선택이네요

외국어를 공부 및 아이 동요를 틀어주려고 CD플레이어를 구매했습니다.

 


인비오 CD-600BT(블루투스 라디오 CD플레이어)
판매가 : 인터넷 최저가로 45,360원(컴퓨존에서 구매, 포장 아주 꼼꼼)

 


인터넷에 다양한 제품들이 있지만 별로 비싸지 않고 평이 괜찮은 것들 중에서 상위권에 있는 인비오를 샀습니다.

사실 검색해보기까지는 인비오라는 제품이 있는 지도 모르고 아이리버를 살까 고민하기도 했습니다.

어쨌든 인비오 CD-600BT(블루투스 라디오 CD플레이어)를 장만했고 리뷰 남겨보겠습니다. 

 


그리고 이 제품 덕분에 가끔씩은 
블루투스 연결해서 멜론으로 요즘 유행하는 노래도 들을 수 있습니다.

박스를 열어보면 설명서, 리모컨, 건전지 본체, 콘센트 연결하는 줄이 들어있습니다.


구성품은 본체, 설명서와 리모컨(건전지 2개 포함) 그리고 충전 잭입니다.


사이즈는 딱 예전에 학교 다닐 때 선생님이 들고 다니시던 그런 크기에요.
뭔가 추억이 보글보글! 색깔은 화이트가 깔끔합니다.

 


작고 깜찍하고 무게도 가벼운 편(1.42kg)인데다 손잡이가 있어서 들고 다닐 수 있습니다.

본체의 뒷면~ 헤드폰, 외부연결(AUX) 단자가 있습니다.
요즘 제품들은 헤드셋 꽂는 부분이 없고 블루투스만 되는 것들도 많아서 헤드셋 연결이 가능한지 꼭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인비오 cd플레이어 cd-600bt 라디오 기능도 있어서 안테나도 앙증맞게 매달려 있습니다.

 


딱히 설명서 읽지 않아도 예전에 한번쯤 써본 사람이라면 쉽게 조작할 수 있습니다.

후기 보다보니 씨디 넣는 곳에 종이를 안빼고 씨디를 재생하다가 소리가 안나와서 고장인줄 알고 문의하는 경우도 종종 있는 거 같더군요.
그러니 씨디 플레이시엔은 종이를 꼭 제거한다음에 재생해주시길 바랍니다.

 


cd는 약간 힘줘서 넣어야 합니다.
처음에 새거라서 아낀다고 살살 넣었더니 틀어지지 않았습니다.
딸깍 소리나게 장착해주시기 바랍니다.

 

 


음량 조절도 생각보다 꽤 크게까지 틀어지더라고요.
첨엔 usb 넣을수 있대서 그냥 그런가보다 하긴했는데 요렇게 옆면에 넣을 수 있게 되어있습니다.

이어폰으로도 들을 수 있고요 건전지를 넣으면 휴대용으로 쓸 수 있다고 합니다.
생각보다 반응도 빠르고 잡음도 잘 안들리고 음질도 제 기준에는 이정도면 정말 만족하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뒷면의 하단에는 전원 코드 연결 부분이 있습니다.
본체의 왼쪽(USB와 SD카드 꽂는 부분) cd를 듣는 게 목적이어서 저는 잘 사용하지는 않습니다.


본체의 오른쪽 라디오를 들을 수 있습니다.
am , fm 라디오 설정 부분이랑 off는 아예 전원 꺼지는거고 전 제 어학cd 재생과 아기 동요 들려주기 위해서  bt / aux cd /usb /card 요기에 맞춰놓고 쓰고 있습니다.

 


그런데 라디오는 뭔가 주파수도 좀 잘 안 잡히는 거 같기도 했습니다.
저는 어차피 라디오 들을 생각은 없어서 크게 상관없지만 라디오를 필수로 들어야 한다면 이 제품은 그다지 추천하지 않습니다.
저 말고도 라디오는 별로라는 상품평들이 많았습니다.
다이얼을 돌려가면서 주파수 맞추는 거라서 좀 불편하기도 합니다.


재생 가능한 디스크 종류
가지고 있는 CD가 MP3CD인데, 이게 안 돌아가는 제품들도 있다고 해서 잘 찾아보시기 바랍니다.
웬만한 건 다 틀어지는 것 같고 DVD CD는 안된다고 합니다.

추가로 USB랑 SD카드까지 가능하며 블루투스 기능도 있어서 자체 스피커 역할도 해준다고 합니다.
저는 공부 및 아이 동요를 위해서산 거라서 다른 기능을 쓸 것 같지는 않습니다.

역시 어학공부와 아이 동요에는 CD플레이어가 최고라 생각됩니다.
폰이나 컴퓨터로 듣는 거랑은 느낌이 다릅니다.

그리고 동요를 계속 은은하게 틀어주면 아이가 미디어 의존도도 낮아지는 거 같습니다.

어쨌든 만족하며 사용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