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소 유리 세정 티슈 솔직 후기입니다.
예전에 차를 바꾸기 전에는 무조건 자동 세차장에서 세차를 했는데, 작년 가을에 차를 바꾼 이후부터는 계속 셀프 세차를 하고 있습니다.
반년 넘세 세차를 하면서 세차 디테일링 관련 유튜브보면 의외로 되게 재밌어서 시간가는줄 모르겠고, 네이버카페에 디테일링 관련 카페에 회원들 세차한거 보면 기가 막히더라구요.
자동차 디테일링이 취미이신분들이 많던데, 저는 솔직히 디테일링이 취미는 아니지만 그래도 예전보다는 관심을 많이 갖으려고 제품들도 하나하나 사서 써보고 있는 중입니다.
사실 다이소 유리 세정 티슈 같은 경우에는 그 어디서도 추천을 하는 것을 보지못한 제품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이소에 다른거 사러 갔다가, 눈에 띄어서 한 번 또 써보고 싶은 블로거의 마음이랄까?
단돈 1천원 밖에 안 하니깐 망설일 이유는 없겠죠!
다이소 유리 세정 티슈는 1개에 세정 티슈가 20매 들어있습니다.
흔히 자주 사용하는 물티슈 처럼 비닐 라벨을 붙였다 뗐다하면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다이소 유리 세정 티슈를 꺼내는 모습입니다.
사서 딱 한번 써본게 아니라, 샀는 지 두달은 넘은 제품입니다.
저는 패션을 제외하면 가급적이면 언박싱 보다는 실제로 사용한 후기를 작성하려고 합니다.
어쨌든 제품 사용해보니깐 물티슈처럼 한 번에 여러장 뽑히는 불상사는 없었습니다.
다이소 유리 세정 티슈의 크기는 일반 물티슈랑은 다릅니다.
상당히 큰 사이즈고, 제품 설명서에도 적혀 있는데 4번 접어서 사용해야 1매로 여러번 사용할 수 있다고 적혀있습니다.
이렇게 4번 접어야 한 면으로 닦고, 다시 다른면으로 닦고 그렇게 여러번 사용 가능합니다.
비가 며칠 오고 굉장히 좋은 날씨가 다시 찾아왔습니다.
비를 며칠 맞았더니 그래도 차가 좀 시원하게 씻겨내려간거 같은데...
금새 꽃가루 같은 먼지가 수북하게 앉아있었습니다.
대충 찍었는데도 먼지가 너무 잘 보이시죠?
일단 미리 말씀드리자면 이렇게 단순 먼지의 경우에는 다이소 유리 세정 티슈 보다는 먼지 털이나 일반 융,극세사 수건으로 닦아주는게 훨씬 낫습니다!
밑에서 다시 자세히 설명 드리겠습니다.
일단 4면을 접어서 사용하고있는 다이소 유리 세정 티슈의 모습입니다.
사진만 봐도 비포, 애프터가 확실하죠?
저렇게 묻은 먼지 외에도 다이소 유리 세정 티슈 자체에 부틸카비톨, 에탄올, 정제수 등이 원래 포함돼있어서 사용 후에는 필히 손을 씻어줘야합니다.
다이소 유리 세정 티슈의 사용 후 모습입니다.
오른쪽 사진 보시다 싶이 오염물질 제거 등에는 적당히 효과가 있지만, 문제는 자체 내부의 약품들 때문에 사용 후 유리에 자국이 너무 많이 남아있다는 점입니다.
그래서 다이소 유리 세정 티슈를 수시로 유리창 세척을 위해 닦기보다는 자동차 유리에 잘 지워지지 않는 이물질이 묻었을 때 사용하는 것이 가장 좋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그런 이물질 제거의 경우 일반 유리세정제랑 수건으로 닦는 게 더 효율적이어서... 사실상 이 제품은 크게 필요가 없는거 같습니다.
이거보다는 카페에서도 인기 많은 AD 유리세정제 추천해드립니다.
그래도 하나 꺼냈으니깐 아까워서라도 구석구석 닦아주고 있습니다.
결론은 다이소 유리 세정 티슈 돈 주고 사지 말자! 이제 결론입니다.
너무 솔직하게 적은거 같아서 맘이 좀 그렇습니다.
그래도 필요하신 분들은 요긴하게 쓰실 수 있을거 같아서 사실 분들은 사셔도 됩니다! 다이소 유리 세정 티슈 진솔 후기 도움 됐길 바라며, 이웃추가, 댓글, 좋아요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