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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및 가전

쿠잉전자 레트로 전자레인지 레알 후기요!

사무실 탕비실에 두고사용할 용도로 구매했어요. 

직원들이 늘어나면서 전자렌인지 하나로는 부족해서.. ㅎ 이왕이면 이쁜걸로 찾다보니 쿠잉제품이 맘에 들더라구요.

사이즈는 어차피 큰 건 필요 없어서 20L로 했는데 원래생각했던 크긴데... 잘 모르시는분들은 첨받았을때 생각보다 작다고 느끼실 수도 있을것 같네요.

회전형이랑 비회전형 2가지 종류가 있던데..가격 차이는 크게 나진않지만.. 제일 많이사용하는게 기본이다 싶어 그냥 회전형으로 선택했는데 딱 좋아요.

우선 외관이 레트로이지만 그중에서도 너무 이쁘게 잘나와서 받자마자 직원들이 다들 이쁘다고 ㅎ 난리에요. 

이 전자레인지는 깔끔하고 현대적인 디자인이 매우 마음에 들었습니다. 

컴팩트한 사이즈 덕분에 공간을 많이 차지하지 않습니다.

특히, 손잡이 부분이 스텐레스 느낌으로 되어 있어 깔끔해 보였고요 청소도 쉽게 할 수 있어요. 

 

철저하게 저희는 해동 및 데우는 용도 외에는 사용할 생각이 없어서 사실 기능에 크게 중점을 두지는 않았어요.

그리고 조작이 어렵지 않아서 편리하게 사용하고 있으며, 다이얼만 돌려주면 데워 주기 때문에 편해요.

 

조작이 매우 쉬워서 전자레인지를 처음 사용하는 사람일 지라도 어렵지 않게 사용할 수 있을 정도로 직관적입니다.

다만 버튼식이 아니다 보니 시간 계산이 세밀하게 되는 것은 아니라 그점이 좀 살짝 불편하긴 해요.

그리고 조리 중 소리도 작은 편은 아닙니다 저는 크다고 느꼈어요.

만약에 가정에서 쓰실 분이나 소음에 민감하신 분이라면 이 부분은 참고하시면 좋을 거 같아요!

실제로 음식을 데워보니 성능이 매우 뛰어났습니다.

냉동 식품도 빠르게 해동되었고, 남은 음식을 데울 때도 균일하게 데워져서 맛이 그대로 유지되었습니다.

저희는 간식을 주로 자주 먹는데 이것 뿐 아니라 만약에 1인 가구나 자취하시는 분들이 주로 햇반 데우거나 냉동식품 데우는 용도로 구매해도 정말 만족하실 거 같아요.

다만 아쉬운점은...

앞서 말씀드린대로 다이얼 조절 부분이 일반 렌지처럼 다이얼 돌릴 때 소리도 나지않고 초단위로 미세하게 조절이 필요한데...그건 어려워요 ㅜㅜ

소리가 안나니 ㅋ 다이얼이 작동되는지도 잘모르겠고 ㅋㅋ 하지만, 음식은 익었으니 작동이 잘되는거죠 ㅎㅎ

그리고 다이얼 한 눈금이 2분 단위라 미세한 조정이 힘들어요.

전자렌지는 간단히 사용하는 가전이라 실사용은 30초 에서 2~3분 사용하는 경우가 많은데 솔직히 몇년써도 10분이상 돌릴 일이 별로 없자나요.

 

사용자 입장에서 보면 너무 당연한건데 너무 디자인을 위한 디자인을 한게 아닌지 ㅎㅎㅎ

눈금이 30초 60초 이렇게 조정하기 쉽게 한 눈금당 30초 ,1분으로 되어있었다면 진짜진짜 편했을텐데 참 이부분이 젤 많이 아쉽긴 합니다.

아 참 그리고 가격도 다른 브랜드와 비교했을 때 엄청 싼 것은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삼성이나 lg제품과 비교했을 때 크게 차이가 나는 것은 아니었기 때문에 저는 철저히 외관만 보고 산거라서 이 점은 보통이라고 생각합니다. 

어쨌든 총체적으로, 바쁜 일상 속에서 간편하게 요리를 할 수 있게 해주었고, 1인 가구분들 바쁘시고 귀찮으셔서 밥 잘 안 해먹으시는 분들 많은 걸로 아는데 햇반 데우거나 냉동 식품 데우는 용도로 앞으로도 계속해서 잘 사용할 것 같아요.

 

그리고 주변 인테리어가 확 사는 효과가 큰 것으로 만족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