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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요리에 쓰이는 파슬리의 효과에 대해 알아봅시다

파슬리는 산형과(미나리과)에 속한 식물로 원산지는 지중해 연안 지역입니다.
고대 로마인들이 매우 좋아했던 식물 중 하나라네요. 향신료로도 쓰고 약으로도 쓰고 장식으로도 쓰고 화환으로도 썼답니다.
지금도 이탈리아 등 지중해 지역 음식에서 흔하게 볼 수 있습니다.
 
물론 지금은 세계 전역으로 퍼져서 재배되고 있습니다. 파슬리는 쌍떡잎식물 산형화목 미나리과에 속하는 두해살이풀이며, 아프리카 북부와 유럽 남동부가 원산지인 식물입니다.
 
후추, 월계수와 함께 서양요리의 3대 향신료로도 많이 알려진 파슬리는 독특한 특유의 향으로 샐러드나, 소스, 드레싱, 수프, 마늘빵 등의 여러 요리의 향과 맛을 살리기 위해 많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특히 비타민A, C 등의 여러 비타민 성분들과 칼슘, 마그네슘 등의 무기질 성분들이 골고루 함유되어 있어서 몸에 유익한 효과들이 다양하다고 합니다.

 
 
파슬리의 효능
 
[항산화]
파슬리에는 플라보노이드 항산화 성분이 들어 있습니다. 항산화 성분은 우리 몸에서 활성산소가 일으키는 세포 변종에 대응하고, 노화로 인한 손상에 대응하며, 박테리아 바이러스 균등이 일으키는 염증에 대응합니다. 건강 유지에 꼭 필요한 성분이지요.

[심혈관 질환 예방]
파슬리에는 비타민B의 일종인 엽산이 풍부하게 들어 있습니다. 엽산이 우리 몸에서 다양한 역할을 하는데, 그중 하나가 호모시스테인을 안정시키는 일입니다. 호모시스테인 수치가 높으면 혈관과 심장에 무리를 주고 심근경색이나 뇌졸중을 일으키기도 한답니다. 파슬리처럼 엽산이 풍부하게 들어 있는 음식을 꾸준히 섭취하면 호모시스테인 수치를 안정시켜 호모시스테인으로 인한 심혈관 질환 발병률을 낮출 수 있다고 합니다.

[눈 건강]
파슬리에 풍부한 베타카로틴 성분이 체내 흡수되는 과정에서 눈 건강 증진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비타민A 성분으로 전환되기 때문에 눈의 피로를 풀어주고 시력을 보호하는데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또한 풍부한 제아잔틴과 루테인 등의 성분들 역시 눈의 점막을 보호하는 작용을 통해서 백내장 등의 여러 안구질환을 예방하는데 좋다고 합니다.

[피부 건강]
파슬리에는 항산화 성분이 풍부하게 들어 있습니다. 항산화 성분의 효능 중 하나는 세포의 노화 현상을 줄이는 것인데, 이것은 피부에도 마찬가지입니다. 게다가 파슬리에는 항박테리아와 항균 성분도 들어 있어서 박테리아나 균이 일으키는 피부 트러블에 대응할 수 있답니다. 비누에 파슬리 오일을 첨가한 이유가 바로 이것이지요. 파슬리가 그만큼 피부 미용에 좋으니까요.

[빈혈 개선]
혈액이 인체 내 조직 대사에 필요한 산소를 충분히 공급하지 못해 발생하는 증상을 빈혈이라고 하는데, 파슬리에는 빈혈에 효과적인 무기질 성분이 철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고, 철분의 체내 흡수율을 높이는 비타민C도 풍부하여 빈혈 증상을 개선하는데 뛰어난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