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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벌레 지옥 탈출템ㅋㅋ 쾌청 벨크로 방충망 후기

반짝정보마을 2025. 6. 11. 12:20

 
요즘 날씨 진짜 너무 좋잖아요. 창문 활짝 열어두고 선선한 바람 들어오는 거 느끼는 게 작은 행복인데… 그 행복에 꼭 끼어드는 존재들이 있어요. 바로 벌레들ㅠㅠ 모기, 날파리, 이름 모를 더듬이 있는 애들까지ㅋㅋ 진짜 여름마다 스트레스였어요. 환기하고 싶어도 한두 마리 들어오면 그날 밤은 끝나죠… 모기 때문에 못 자고 뒤척이다가 새벽에 눈 비비며 스프레이 들고 출동하는 그 씁쓸함ㅋㅋ
그래서 저는 이번 여름 대비템으로 방충망을 하나 장만했어요. 바로 ‘쾌청 창문 베란다 회색 벨크로 탈부착 방충망’인데요, 이름이 좀 길긴 한데 핵심은 벨크로로 붙이는 탈부착식이라는 거!! 그냥 일반 방충망처럼 창틀에 고정해서 써야 하는 게 아니라, 벨크로로 착 붙여서 쓰는 구조예요.

일단 설치가 진짜… 상상 이상으로 쉽더라고요. 벨크로를 창틀에 붙이고 방충망 천을 딱 맞춰서 꾹꾹 눌러 붙이면 끝!ㅋㅋ 가위로 사이즈 맞춰서 자르기만 하면 되니까 금손 아니라도 할 수 있어요. 저도 약간 손재주 없는 편인데 생각보다 순조롭게 끝났어요^^ 창틀 사이즈가 좀 애매해서 걱정했는데, 오히려 자를 수 있으니까 더 좋더라고요.
회색이라 그런지 외관도 생각보다 깔끔해요.


딱히 "방충망 덕지덕지 붙였네" 이런 느낌도 없고
좀 고급져 보이는 회색이라 집 인테리어 방해 안 해서 좋아요ㅎㅎ
그리고 무엇보다 진짜 좋았던 건… 이걸 붙이고 나니까 벌레가 확실히 줄었어요.
진짜 너무 맘에들었어요ㅠ 창문 열고 잘 때도 마음이 한결 편안해졌고요.
그 전에 모기 한 마리 들어오면 불 꺼도 계속 윙윙거리니까…
저녁엔 창문 못 열고 있었는데 이젠 뽕뽕 열어놓고 자요ㅋㅋ

그리고 벨크로니까 청소하거나 겨울 되면 떼서 보관도 가능하니까
유지보수도 편하겠더라고요.
기존 방충망은 세척하려면 창 떼야 되고, 막 물 청소하다가 프레임 다 젖고ㅠ
근데 이건 그냥 벨크로 떼서 빨면 되니까 너무 편리해요
다만 아쉬운 점도 하나 있었어요.
벨크로가 처음엔 되게 잘 붙는데요
자주 떼었다 붙였다 하면 접착력이 좀 약해지더라고요ㅠ
특히 더운 날에는 접착제가 녹는 건 아니지만
조금씩 벗겨지는 느낌이 들어서 살짝 불안해졌어요
그래서 웬만하면 한 번 붙이면 오래 유지하는 게 좋아요

아, 그리고 사이즈 측정할 때 진짜 꼼꼼하게 하셔야 해요
창틀보다 작게 자르면 답이 없어요ㅋㅋ
크게 잘라서 남는 부분은 잘라내면 되니까
처음에 여유 있게 재단하시는 걸 추천드려요^^
또 하나 좋았던 게 환기력!
방충망이 너무 촘촘하면 바람 잘 안 들어오잖아요?
근데 이건 적당히 촘촘해서 벌레는 못 들어오고
바람은 은근 잘 통하더라고요ㅎㅎ

그리고 제가 좀 귀찮음 잘 느끼는 성격인데
이건 진짜 설치도 쉽고, 사용도 편하고
뗐다 붙였다 할 수 있으니까 거부감이 없더라고요
그래서 이번 여름 벌레 걱정 줄이고
창문 마음껏 열어두고 싶으신 분들께 강력 추천드려요ㅋㅋ
사실 이렇게 방충망 하나 붙였을 뿐인데
생활 퀄리티가 올라가는 느낌이랄까
밤에 모기 때문에 스트레스 안 받으니까
하루 마무리도 훨씬 평온해졌어요ㅎㅎ

그리고 제가 베란다 쪽 작은 창에도 하나 더 붙였는데
베란다 환기도 더 잘 되니까
집안 공기가 맑아진 느낌도 있고요
여름엔 진짜 필수템이에요
뭐 대단한 제품은 아니지만
딱 실용적이고 똑똑한 아이템!
이건 진짜 생활 꿀템 인정이죠^^


가격도 부담 없고, 설치도 쉽고
디자인도 무난하고 기능도 잘하니까
완벽하진 않아도 꽤 만족스러운 제품이에요ㅎㅎ
살까 말까 고민하시는 분들,
진짜 한번 써보시면 알 거예요ㅋㅋ
이제 여름 시작인데 벌레로 스트레스받기 전에
하나쯤 장만해두는 거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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